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판타지를 여행하는 현대인을 위한 안내서/물리학 (문단 편집) === [[온도계]] === 일단 단면이 균일하고 기다란 유리관을 만들어(여기엔 유리를 만들 수 있는 문명이나, 혹은 유리를 직접 만들어야 한다는 전제가 붙는다.) [[수은]]이 가득 담긴 용기에 담근 다음 유리관 입구가 수은 밖으로 나오지 않도록 꺼낸다. 그럼 유리관 안은 진공상태에서 수은만이 존재하게 되는데, 유리관 안의 수은주는 계속 내려오다가 기압 때문에 어느 순간 멈춘다([[토리첼리]]의 실험에서 최초로 발견된 사실로 1기압에서 용기의 수은면으로부터 약 76cm 높이에 수은주가 멈추니 [[기압계]]로 쓸 수 있다.). 이대로 유리관을 밀봉하고 녹기 시작하는 얼음과 끓는 물에 담그어 수은의 높이를 측정하여 표시를 한 뒤, 이것을 0℃와 100℃로 규정한 뒤, 그 사이를 백등분하여 눈금을 표시하면 초기의 섭씨온도계가 된다. 아, 0℃ 이하와 100℃ 이상을 측정하고 싶다면 위에서 표시한 눈금의 길이를 측정해 그 길이만큼 0℃와 100℃ 범위 밖에 눈금을 표시하면 된다. 수은의 특성 상, 영하 35℃에서 영상 360℃까지 측정할 수 있지만 0도에서 100도 범위 밖의 온도측정은 오차가 크니 매우 정밀한 온도조절에서 써먹긴 힘들다. 물론 기존의 기술자나 과학자들처럼 숙련으로 익힌 감이나 선천적 감각에 의지하여 온도를 때려맞추던 것에 비하면 훨씬 정밀한 온도측정을 할 수 있으니 화학물을 만들 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그래도 더욱 정밀하게 만들고 싶다면 [[수은]]의 순도가 중요하니 이중증류와 기름제거 및 반복적인 세척과 여과가 필요하고, 시차의 왜곡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유리관의 두께도 최대한 얇아야 하며 단면도 균일해야한다. 수은의 유독성이 걱정이라면 알콜 온도계를 만들어보자. 기본구조는 같되, 염색한 알콜을 넣으면 된다. 정확도야 수은온도계보다 떨어지지만, 이쪽은 독성이 없으니 만들기 편하다.--우선 알콜을 만들어야하는데 증류과정에서 메탄올이 나오므로 수은이 훨씬 안전하다.-- 참고로 초기에는 유리구들을 이용해 밀도차로 온도를 재는 갈릴레이 온도계가 있었지만 시원찮았다. 온도에 따라서 작동하는 장치를 만들어 볼 생각이면 바이메탈 온도계도 괜찮다. 기본적으로 '열팽창율이 서로 다른 두 금속'을 단단히 붙인 '바이메탈'이 핵심인데, 이 바이메탈은 온도가 변화하면 그 변화에 따라서 휘어지는데, 여기에 뭔가 연결함으로써 '일정 온도일 때 작동하는 기계' 같은 것도 만들 수 있게 된다. 어떤 식으로 이을지는 머리를 굴려야 할 테고, 바이메탈이 몇 ℃일때 얼마나 굽혀지는지는 하나하나 기록해 놔야 할 테지만...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